언론보도

[주간 의료계 소식]더 프라우병원 수부 미세수술, 1년동안 약 150건 성공적 시행

[주간 의료계 소식]더 프라우병원 수부 미세수술, 1년동안 약 150건 성공적 시행 이미지
▲ 더 프라우병원 성형외과 전문의. 수부외과 세부 전문의인 오상호(사진) 원장

 

울산 남구 더 프라우병원(이사장 이문희)은 성형외과 전문의이자 수부외과 세부 전문의인 오상호(사진) 원장을 중심으로 지난해 7월부터 1년간 약 150건의 고난도 수부 미세수술을 성공적으로 시행했다고 15일 밝혔다.

실패시 접합 부위나 이식 조직이 괴사할 수 있는 이 수술들은 절단된 신체 부위의 뼈, 힘줄, 신경과 직경 1㎜ 내외의 미세 혈관까지 연결해 기능을 복원하는 수지접합술, 그리고 피부 괴사나 조직 결손 시 사지 절단을 막고 본래 기능을 유지하기 위해 재건하는 유리피판술 등을 포함한다. 산업재해로 인한 압궤 손상(압력에 의해 신체의 조직, 혈관, 신경 등이 손상을 입은 것)이 많아 수상부 상태가 좋지 않은 경우가 잦은 울산의 특성 속에서도 수지접합술과 유리피판술의 성공률은 각각 약 88%, 90%의 높은 수치를 기록했다.

병원 측은 “응급 환자를 위해 야간 진료를 포함한 상시 수술 시스템을 운영함으로써, 과거 골든타임을 놓치며 타 지역으로 원정 진료를 가야 했던 환자들의 불편을 해소했다”며 “이는 지역 응급의료 안전망을 강화하고 산업 현장 근로자들의 신체적, 사회적 손실을 최소화하는 기반이 된다”고 강조했다.

출처 : 경상일보(https://www.ksilbo.co.kr)